NCT 드림, 뉴욕도 홀렸다…북미 투어 순항 중

입력 2024-09-23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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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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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NCT DREAM)이 미국 전역을 자신들의 상징색인 ‘형광 연둣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NCT 드림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벨몬트 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열고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월드 투어로 아시아, 남미 팬들과 만난 이들은 12일 LA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클랜드, 17일 포트워스, 19일 덜루스, 21일 벨몬트 파크 등 북미 5개 도시를 차례로 뜨겁게 달구며 ‘케이(K)팝 대세 그룹’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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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아이에스티제이’(ISJT), ‘스무디’(Smoothie)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운 이들은 ‘숨’, ‘북극성’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서정적인 곡, ‘요거트 셰이크’(Yogurt Shake), ‘캔디’(Candy) 등 특유의 청량함을 뽐내는 곡 등 다채로운 색깔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다.

더불어 관객들은 NCT 드림을 상징하는 형광 연둣빛 의상과 아이템을 착용한 것은 물론, 공식 팬라이트와 직접 만든 플래카드, 슬로건 등 응원 도구를 흔들며 전곡을 ‘떼창’하며 NCT 드림을 향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NCT 드림은 24일 워싱턴 D.C., 26일 시카고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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