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톤 란제리 입은 아나운서 김나정 “역시 맥심의 그녀” [화보]

입력 2024-09-3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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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나정, “글래머 마녀로 변신” 섹시 할로윈 코스튬으로 맥심 10월호 표지 장식하며 인기 입증. 사진=맥심

아나운서 김나정, “글래머 마녀로 변신” 섹시 할로윈 코스튬으로 맥심 10월호 표지 장식하며 인기 입증. 사진=맥심


미스맥심 김나정이 남성지 맥심(MAXIM) 최다 표지 모델로 등극했다.

맥심 모델,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김나정이 맥심 10월호 ‘미신’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로 맥심에서 무려 여섯 번째 표지를 장식하게 된 김나정은 ‘맥심 최다 표지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와 관련해 김나정은 “맥심 모델로서 한 획을 그은 것 같아 영광스러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맥심 관계자는 “이번 10월호 표지로 김나정 씨가 선배 미스맥심 김소희 씨와 함께 공동으로 역대 최다 표지 모델이 됐다. 한 모델이 여섯 번이나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개된 맥심 표지 속 김나정은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강렬한 마녀 코스튬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검은색 레이스 패턴이 돋보이는 베이지 색상의 란제리와 주황색 마녀 모자, 보라색 구두 등으로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인 김나정의 이번 맥심 표지는, 그녀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표지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과 분위기로 팬들의 기대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맥심 표지 화보로는 약 2년 만에 돌아오게 된 그녀의 깜짝 소식이 알려지자 맥심 홈페이지와 각종 커뮤니티, 김나정의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김나정 표지는 일단 주문한다’, ‘표지에서 보니 너무 반갑다’, ‘오랜만에 잡지 사러 갑니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달렸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나정은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나와 우승을 하고 어느덧 맥심과 6년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10월호 표지는 온전히 많은 사랑을 주시는 독자님들 덕분”이라며 진심 담긴 소감을 전했고,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맥심 일곱 번째 표지도 잘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애교 섞인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나정은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 인기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방영한 ‘사상검증구역:더 커뮤니티’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에서 매력을 펼치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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