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SNS
장동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왠지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며 “우리 (딸)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된다. 담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썼다.
장동민은 지난달 27일부터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투어’(APT)에 출전해 허성욱과 함께 홀덤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2018년 같은 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홍진호는 2019년 우승했다.
장동민은 그동안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시즌3, 4와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롤러 부문 우승으로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