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 포스터.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배용준·최지우 주연 드라마 ‘겨울연가’가 극장용 영화로 재탄생한다. 7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겨울연가’를 4K 고화질 작업 및 재편집을 통해 극장용 영화로 제작 중이다. 4K 고화질 업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극장용 화질 구현해 기존 드라마 영상을 영화의 ‘필름 룩’으로 색보정 작업 진행해 특별함을 더한다. 원작 드라마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이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영화 ‘올드보이’ ‘실미도’의 이지수 음악감독도 참여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