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차 돌싱 김새롬, ‘미안해’ 한마디면 좋은 남자or나쁜 남자 구분 가능. 사진=SBS
8년 차 돌싱 김새롬, ‘미안해’ 한마디면 좋은 남자or나쁜 남자 구분 가능. 사진=SBS
‘돌싱포맨’에 가족으로 묶인 자들 ‘최원영 X 최무성 X 김새롬’이 등장해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최무성은 연극배우 출신인 아내와 연인이 된 러브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결혼 이후 둘 중 한 명만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은퇴하겠다고 장인어른과 약속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정작 지금은 최무성만이 연기 생활을 지속하고 있어 ‘돌싱포맨’의 원성을 샀다. 이에 최무성은 자신도 아내가 함께 돈을 벌길 원한다며 숨겨온 속내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무성, 아내와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아내 맞벌이했으면” 폭탄 고백. 사진=SBS
심이영♥최원영, 두 딸과 ‘아이브’ 덕질 중…포토 카드 꾸민 사연. 사진=SBS
이어,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과 연애 시절, 사귀자는 말을 8시간에 걸쳐서 했다고 밝혀 모두를 질리게 했다. 그는 시작은 오래 걸렸으나, 결혼은 혼전 임신으로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고. ‘속도가 너무 차이 나는 것 아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사귄 뒤로는 점점 대화의 길이가 짧아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요즘 두 딸과 걸그룹 ‘아이브’의 포토 카드를 모은다고 밝혔다. 손 소독이 필수라는 최원영의 아이브 덕질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돌싱가족 김새롬이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술 먹고 노래방은 가지 않고, 술자리는 1차만 하는 등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신부 수업에 열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안해’ 한 마디면 좋은 남자와 나쁜 남자를 구별할 수 있다며 ‘돌싱 8년 차 김새롬의 좋은 남자 구별법’을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시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