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모핏, K-할머니 ‘설탕국수’ 매력에 빠져 (그랜맛)

입력 2024-10-15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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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맨’ 로건 모핏, ‘그랜맛’서 본격적인 K-시골 탐방. 사진=JohnMaat

‘오이맨’ 로건 모핏, ‘그랜맛’서 본격적인 K-시골 탐방. 사진=JohnMaat


‘650만 크리에이터’ 로건 모핏이 본격적인 K-시골 탐방에 나섰다.

‘그랜맛(GRAND MAAT)’은 오늘(15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두 번째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이날 로건과 여동생 애비, 친구 아멜리아는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해 준 K-할머니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직접 오이 샐러드를 만들어 다시 경로당을 방문했다. 할머니들은 로건의 오이 샐러드를 맛보며 “진짜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애비와 아멜리아는 할머니들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고, 함께 비즈팔찌를 만드는 등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K-할머니들은 로건 일행을 위해 설탕 국수를 준비했다. 로건 일행은 포만한 점심 식사에 이어 저녁까지 K-할머니의 손맛을 체험하며 “정말 배부른데 멈추고 싶지 않다”, “먹는 걸 멈출 수가 없다”라며 설탕 국수의 맛에 감탄했다.

다음 날, 체크아웃을 마친 로건 일행은 곡성을 둘러보기로 결정, 카페에 방문해 빙수로 더위를 식혔다. 이어 도림사 계곡을 찾은 로건 일행은 “인어 세상 같은 느낌”이라며 수영을 즐긴 뒤, 계곡 물에 넣어놨던 수박까지 맛봤다. 다음 에피소드 예고에는 배를 타고 ‘K-섬’ 우이도를 찾는 로건 일행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한국의 맛과 멋이 함께할 K-시골 탐방에 기대감이 모였다.

한편, ‘그랜맛’은 오이 샐러드 레시피로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화제를 모으며 ‘오이맨’이라는 별칭을 얻은 캐나다 출신 로건 모핏이 출연하는 K-푸드 콘텐츠다. 콘텐츠명은 할머니(Grand Mother)를 뜻하는 ‘그랜드(Grand)’와 ‘맛’의 영어식 발음을 조합해 완성했다.

로건 모핏이 여동생, 친구와 함께 한국의 시골을 찾아 K-할머니들의 손맛을 체험하는 이야기가 담긴 가운데, 글로벌 구독자들은 K-시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K-할머니들의 손맛이 담긴 K-푸드에 감탄하며 “힐링 콘텐츠”라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그랜맛’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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