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있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10월 ‘케이(K)팝 빅뱅’이 절정에 달했다. 15일 하루만 있지, 키스 오브 라이프, 82메이저 등 3팀의 그룹이 잇따라 신보를 내놓는 가운데, 신예 세이마이네임도 데뷔전을 치러 화제다.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사진제공|S2엔터테인먼트
최근 월드투어를 마친 있지는 새 미니 앨범 ‘골드’로 돌아왔다. 이들은 ‘골드’와 ‘이매지너리 프렌드’ 등 데뷔 이후 첫 더블 타이틀곡 체제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9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리아까지 복귀한 ‘완전체’로서,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겠단 각오다.
그룹 82메이저. 사진제공|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재중이 제작해 ‘김재중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 세이마이네임은 첫 번째 앨범 ‘세이 마이 네임’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사진제공|인코드엔터테인먼트
많은 가수들이 해외투어 등 바쁜 연말연초 일정을 염두하고 신보 발매를 10월로 점 찍으면서 케이팝 신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을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조용필, 지드래곤 등 초대형 스타들이 줄지어 컴백하며 이들을 피하기 위한 ‘눈치 싸움’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10월 컴백 전쟁은 21일에도 재현된다. 이날 그룹 에스파와 아일릿이 동시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