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X곽범, ‘재건축 APT.’ 싱크로율 美쳤네

입력 2024-10-30 1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엄지윤과 곽범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APT.’를 패러디했다.

엄지윤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건축 APT.”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엄지윤과 곽범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APT.’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의상과 헤어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따라 했다.

앞서 곽범과 이창호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빵송국’에는 ‘ROZÉM & Bruzi Mar - jaegunchuk APT. (not Official Music Video)’라는 제목으로 ‘APT.’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도 공개됐다. 노잼, 브루지마 등의 재미있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영상 속 두 사람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를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퀄리티 미쳤다”, “싱크로율 무슨 일?”, “재건축 도중 자잿값 폭등 있었나 보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제의 선공개 싱글 ‘AP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에 진입하는 등 신드롬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로제가 직접 참여한 ‘APT.’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