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첫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드림스 프로덕션’을 소개했다.
20일 오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 메인 볼룸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가 진행됐다.
12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 예정인 ‘드림스 프로덕션’은 글로벌 히트 영화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이다. 라일리의 머릿속 꿈을 제작하는 건물인 ‘꿈 제작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뤘다. 디즈니 관계자는 “‘인사이드 아웃’ 시즌1과 시즌2 사이의 이야기로 라일리의 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에서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호주 등 아태 지역 12개국에서 온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과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그리고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가 소개됐다.
싱가포르|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