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연말 각종 행사의 레드카펫 등장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로 선정됐다.
25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연말 각종 행사의 레드카펫 등장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는?’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20만207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KBS2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장민호는 오는 28일 새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와 함께 세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3’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20일 수록곡 ‘마음의 나이’를 선공개하기도 했다.
12월에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