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 이찬원 “사탐 전교1등 출신…‘찬또위키’ 대방출 예정”

입력 2024-12-05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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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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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역사 분야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5일 오전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장도연, (여자)아이들 미연, 이낙준 의사와 MC 호흡이 완벽하다. 특히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장도연 씨와 처음 만났는데 왜 그런 별명이 생긴 줄 알겠다”며 감탄했다.

이어 “나도 연령대가 MZ 세대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들이 많이 볼 것 같고, 2049 시청률 잘 나올 거 같다. 시청률이 물론 잘 나오겠지만, 화제성 측면에서 성과가 좋을 거 같단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많이 접했던 인물들의 지금껏 몰랐던 인생을 들여다보는 점이 흥미롭다. 나도 오늘 처음 안 사실이 많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 의학과 세계사를 접목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소감으로 “제가 국영수 과목은 몰라도 사회 과목은 고등학교 내내 전교생 중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수능 때도 사탐 만점이었다. 사탐 1등, 역사광으로서 진짜 의학과 결부해서 역사적 정보 계속 쏟아내겠다. ‘찬또위키’ 계속 열겠다”고 밝혀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10일 첫 방송하는 ‘셀럽병사의 비밀’은 세계사, 과학, 인문학을 넘나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역사 속 인물과 셀러브리티들의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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