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도우가 5년 전 대마초 흡연 적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데 대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23일, 한도우가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뒤 자숙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해 한도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0년 12월, 저는 철없고 어리석은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였고,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저 자신을 합리화하려 했지만 조사를 받으며 제 행동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살아왔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날 했던 모든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며 “제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습니다. 이러한 부족함이 오늘날 저의 가장 큰 후회로 남아있습니다”라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또, “앞으로 어떤 일에도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그리고 저와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분들, 전 소속사 식구들에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저를 지켜보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는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제 삶을 바로잡아 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도우는 2014년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여자를 울려’, ‘무림학교’, ‘우리 갑순이’, ‘디어엠’, ‘비의도적 연애담’, ‘수사반장 1958’ 등에 출연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해 12월 23일, 한도우가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뒤 자숙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해 한도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0년 12월, 저는 철없고 어리석은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였고,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저 자신을 합리화하려 했지만 조사를 받으며 제 행동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살아왔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날 했던 모든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며 “제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습니다. 이러한 부족함이 오늘날 저의 가장 큰 후회로 남아있습니다”라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또, “앞으로 어떤 일에도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그리고 저와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분들, 전 소속사 식구들에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저를 지켜보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는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제 삶을 바로잡아 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도우는 2014년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여자를 울려’, ‘무림학교’, ‘우리 갑순이’, ‘디어엠’, ‘비의도적 연애담’, ‘수사반장 1958’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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