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17세 연하 앤더슨 팩과 불륜설

입력 2024-12-3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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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앤더슨 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머라이어 캐리-앤더슨 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톱가수 머라이어 캐리(55)가 17세 연하 한국계 미국 가수 앤더슨 팩(38)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30일 (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앞선 29일 머라이어 캐리와 앤더슨 팩이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키스를 나누는 등 스킨십을 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의 보도는 엇갈렸다. 미국 연예 매체 TMZ 측은 두 사람이 식당에서 따로 나갔다고 보도했고, 영국 매체 더 선 측은 데이트를 한 지 몇 달 됐다고 보고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두 사람은 불륜이다. 앤더슨 팩은 지난 2010년 한국 출신 가스펠 록 가수 제이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2008년 결혼한 닉 캐논과의 사이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16년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약 7년 동안 공개 열애 중이던 브라이언 다나카와 이별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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