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왼쪽부터). 사진출처|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새 가족을 맞았다. 진태현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밝혔다. 그는 두 딸을 오래 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라 설명하며 “아이들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기로 했다” 덧붙였다. 201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