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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11월 개봉…설날 기념 특별 포스터 공개

입력 2025-01-2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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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11월 개봉…설날 기념 특별 포스터 공개

영화 ‘주토피아’ 후속작 ‘주토피아 2’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설날을 기념해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페이스이자 뱀 캐릭터인 ‘게리’가 첫 등장, ‘푸른 뱀의 해’를 함께 기념했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의 짜릿한 추적을 그린 작품. 전 세계 10억 2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2016년 개봉해 471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설날 기념 특별 포스터는 다양한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된 배경, 소품과 함께 서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를 비롯, 기와를 연상시키는 듯한 배경 앞에 소고를 들고 있는 ‘닉’ 그리고 팔에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주디’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작품 속 뉴페이스인 뱀 캐릭터 ‘게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내는데 2025년이 ‘푸른 뱀의 해’인 만큼 ‘주토피아 시티’에 새롭게 등장한 ‘게리’가 어떤 신선한 매력으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카피는 9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주토피아 2’가 올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기쁨과 행복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한다.

‘주토피아 2’는 ‘주디’와 ‘닉’이 ‘주토피아 시티’를 발칵 뒤집어 놓은 미스터리한 파충류를 쫓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환상의 세계 ‘주토피아 시티’에서 펼쳐질 ‘닉’과 ‘주디’의 또 다른 여정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영화 ‘주토피아 2’는 2025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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