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츠키 또 해외여행 함께…낭만 가득한 돗토리 현 (세계기사식당3)

빌리 츠키가 ‘세계기사식당’ 시리즈에 돌아온다.

15일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이하 ‘곽기사3’)에서는 곽준빈이 다시 만난 여행 메이트 빌리 츠키와 돗토리 현으로 함께 떠난다.

이날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았던 빌리의 츠키와 일본의 돗토리 현에서 재회한다. 오사카 출신으로 돗토리 현에는 처음 와본다는 츠키는 고향에서 볼 수 없는 생소한 풍경에 들뜬 반응을 보인다.

어린 나이에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일본의 겨울을 제대로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츠키. 곽준빈은 “여동생이랑 겨울방학에 놀러 온 느낌”이라며 츠키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로 결심한다.

특히 지난 우즈베키스탄 여행 당시 낯선 이국 음식에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던 츠키는 오랜만에 맛보는 고향의 맛에 곽준빈도 놀랄 만큼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다. 타코야끼의 본고장인 오사카 출신 츠키도 인정한 타코야끼와 라멘, 대게까지 풍성한 음식의 향연이 예고된다.

곽준빈과 츠키 남매의 일본 버킷리스트 성취 투어가 펼쳐질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는 오늘(15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