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아산병원 빈소 마련…19일 발인

입력 2025-02-17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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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故 김새론.

하늘의 별이 된 故 김새론.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충격을 안긴 고(故)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다.

故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예정이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향년 25세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친구이며, 집에서 김새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9년 10월 영화 ‘여행자’로 데뷔, 이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논란을 빚었다. 이후 김새로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 넷플릭스 ‘사냥개들’에 출연했다. 또 연극 ‘동치미’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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