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팰리스’ 최고의 화제 인물 유혜원이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영 중인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 중인 유혜원은 인형 같은 외모는 물론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다.
유혜원은 첫 등장부터 비주얼과 인형 같은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혜원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프로그램 속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더불어 솔직한 심경 고백 등이 SNS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유혜원의 인기를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회 방송에서 유혜원은 집안의 가장이자 K-장녀로서 쉼 없이 일해야 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커플팰리스2’에서 결혼 상대를 찾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특히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꿈”이라는 소망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혜원은 과거 자신이 휘말렸던 열애설을 얘기하며 “제가 그런 게 있어서, 여기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난감해했다.
“열애설이”라고 묻는 제작진에게 고개를 끄덕인 유혜원은 “너무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니까”라고 토로하기도 하며 ‘꼬리표’를 정면돌파하기도 했다. 유혜원은 가수 승리, 농구선수 허웅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사진|Mnet
한편 유혜원은 지난 방송에서 일본 대기업 회사원인 남자 3번 황재근을 픽했다. 1라운드 당시 크리에이터 회사원A(최서희)와 매칭이 됐던 황재근은 2라운드에서 유혜원 픽을 받고 1:1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유혜원은 “도쿄에서 신혼집 차릴 엄마 같은 여자 원한다”라는 황재근의 결혼 조건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게 해 과연 두 사람이 합숙 관문인 ‘팰리스 위크’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사진=Mnet ‘커플팰리스2’ 캡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