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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이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며 원작 장편소설인 ‘미키7’도 10만 부를 돌파하는 등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12일 출판사 황금가지 측에 따르면 ‘미키7’이 최근 누적 판매 10만 부를 넘었다. 교보문고 소설 부문 주간 7위, 리디북스 영미소설 부문 1위, 알라딘 및 예스24 SF·장르소설 부문 1위, 알라딘 전자책 도서 1위에 올랐다. ‘미키 7’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이 2022년 발표한 SF 소설이다. 출판사는 영화 개봉을 기념하며 봉 감독과 ‘미키7’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이 나눈 대화를 미니 대담집으로 수록했고, ‘미키17’ 영화 포스터를 담은 띠지 특별판본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