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돈도 많으면 왜 그렇게 살아? 고민시 레시피 지켜 (당신의 맛)

입력 2025-04-16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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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고민시 식당에 취업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제작진은 16일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식품 대기업 한상의 후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디아망 가이드’의 쓰리스타 사냥에 나선 한범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레시피 사냥꾼 한범우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간판도 없이 오직 ‘맛’ 하나로 승부하는 모연주 식당.


요리 실력만큼은 인정했지만, 전반적인 운영 방식에 아쉬움을 느낀 한범우는 인수 계약서를 내민다. 그러나 모연주는 이를 단번에 찢으며 “직접 일하는 거면 생각해 볼게”라고 역제안을 던지고, 레시피를 둘러싸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특히 레시피를 얻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로맨스 기류도 흘러 심장박동을 상승시킨다. 한범우와 모연주의 티키타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연애를 하는 거여, 쌈박질을 하는 거여?”라며 의아함을 표해 웃음을 안긴다. “가져야겠어, 꼭”이라며 의지를 불태우던 한범우가 레시피는 물론 모연주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레시피 사냥꾼 강하늘과 똥고집 셰프 고민시가 지지고 볶아내는 오감자극 성장 로맨스가 펼쳐질 ‘당신의 맛’은 5월 12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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