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하늘. 스포츠동아DB
‘월간 강하늘’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강하늘이 한 달에 걸쳐 연이어 주연작을 내놓으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는 최근 주연 영화 ‘스트리밍’과 ‘야당’을 내놓은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5월 새 주연 드라마를 공개하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저마다 작품에서 강하늘의 매력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하늘은 다음 달 12일 첫 방송하는 ENA 드라마 ‘당신의 맛’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고민시와 함께 주연한 드라마는 식품기업 후계자 한범우(강하늘)와 셰프 모연주(고민시)가 전주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D.P’ 시리즈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총괄 크리에이터로 제작을 지휘하고, ‘소년비행’ 시리즈를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대본을 썼다. ‘약한영웅 클래스1’을 공동연출한 박단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극중 강하늘은 대형 식품기업 후계자 한범우 역을 맡았다. 서울 최고의 파인다이닝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정작 맛이라는 가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캐릭터다.
그는 드라마 첫 방송에 앞서 스페셜 예능을 통해 웃음 코드를 전한다. 다음 달 6일 밤 방송하는 스페셜 토크쇼 ‘당신의 맛 : 가오픈’에서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 등과 함께 손님맞이를 위한 단체 요리 미션과 비하인드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드라마 후반에는 글로벌 화제작 중 하나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를 통해서 전 세계를 공략한다.
‘오징어게임2’에서 해병대 출신의 넉살 좋은 성격의 소유자 대호 역을 맡고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후 시즌3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후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까지 대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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