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귀신이 보인다고 호소하는 초등학생 금쪽이와 불안에 갇힌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16일 방송에서는 2개월째 등교를 거부하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부모가 출연한다. 새 학기 이후 돌변한 아이의 태도에 가족은 극도의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금쪽이는 “귀신이 보인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반복적으로 말하며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가족은 점집을 5곳이나 찾았지만 명확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상황.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불안이 가족 내 특정 관계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심도 있는 분석에 들어간다. 특히 아빠 역시 새벽마다 수상한 외출을 반복하고, 가족에게 과민 반응을 보이는 등 정서적으로 위태로운 모습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불안에 잠식된 아빠와 아들의 연결 고리, 그리고 오 박사가 제시할 해법은 16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