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동건의 카페 창업 오픈기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연 이동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동건은 가오픈을 앞두고 룰라 멤버 겸 방송인 이상민을 만나 제주도에서 카페를 연 이유와 인테리어 비용 등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이동건은 연 매출 700억 원의 신화를 쓰며 자영업자들에게 ‘카페의 신’으로 불리는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았다.
이동건은 직접 연구한 디저트들을 야심 차게 선보였다.
하지만 유 대표는 “만드는데 11분이나 걸렸다, 이 속도로는 가게 망한다”라며 독설을 쏟아내 이동건을 멘붕에 빠트린다.
그러나 쓴소리를 이어가던 유 대표는 즉석에서 속도를 높이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가오픈 날을 맞은 초보 사장 이동건을 돕기 위해 이상민과 배우 구본승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이동건이 해당 카페를 위해 2억 원을 대출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제주에서 카페를 연 직후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주변 상인들이 불만을 쏟아내면서 ‘텃세 공방’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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