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러브 어택’ 역주행 타고 7월 2일 컴백

리센느 ‘러브 어택’ 역주행 타고 7월 2일 컴백

그룹 리센느(RESCENE)가 한여름 신곡과 함께 컴백한다.

지난 12일,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디어리스트)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늘(13일) 디지털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Dearest Lab, 오피셜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특히, 24일에 공개되는 콘텐츠는 ‘After Rain, Green Whispers’(비 온 뒤 녹색의 속삭임)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프로모션 스케줄러는 감각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리센느의 모습과 함께 맑음, 흐림, 우천 등 다양한 날씨를 표현하는 날씨 이모티콘이 담겨 일기예보를 연상케 했다.

리센느의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진심 어린 애정으로 오래도록 남고 싶다는 리센느의 바람을 담고 있다. ‘Dearest’가 가장 애틋하고 소중한 존재를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인 만큼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자연이 남기는 오랜 잔향 같은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리센느는 전작인 미니 2집 ‘Glow Up’(글로우 업)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LOVE ATTACK’(러브 어택)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