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가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의 콘셉트 포토 ‘DAYZ ver.’을 공개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청순한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7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선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VIVIZ가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의 콘셉트 포토 ‘DAYZ ver.’을 공개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청순한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7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선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걸그룹 VIVIZ가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VIVIZ만의 청순하고 서정적인 무드를 담아낸 콘셉트 포토 ‘DAYZ ver.’을 공개했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커튼과 안개처럼 퍼지는 조명 아래 세 멤버는 각기 다른 분위기로 ‘순수함 속의 신비로움’을 그려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지난 미니 4집 ‘VERSUS’의 FATE 버전에서 선보였던 순백의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청순한 퀸의 자태를 드러냈던 이미지와 연결되며, VIVIZ만의 서정적 서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여기에 이번 ‘DAYZ ver.’ 특유의 투명하고 몽환적인 결이 더해지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번 콘셉트에서 신비는 절제된 표정과 그윽한 눈빛으로 신비로운 무드를, 엄지는 땋은 헤어와 단아한 포즈로 청순한 감성을, 은하는 빛을 머금은 듯한 밝은 헤어와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청아한 분위기를 표현하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VIVIZ의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는 VIVIZ의 지난 음악 여정을 집약한 동시에 새로운 서사를 여는 출발점이 될 작품이다. 타이틀곡 ‘La La Love Me’를 비롯해 멤버별 솔로곡 ‘Hipnotic’, ‘Love Language’, ‘Milky Way’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됐다.

한편, VIVIZ는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두 번째 월드투어 ‘NEW LEGACY’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서울 공연은 7월 5일과 6일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정규 앨범 수록곡 무대들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