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소셜 캡처

윤후 소셜 캡처

윤민수 아들 윤후가 가족 여행 근황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후는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가족 여행. 우리 엄마 아빠. 먹을텐데. 아빠 그만 가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거리에서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현지 음식점에서 식사를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윤후의 아빠 윤민수와 전처 김민지 씨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지만 여전히 동거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윤민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집을 정리해야 따로 살 수 있어 아직은 함께 지낸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으며 “20년을 함께 살다 보니 이제는 친구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윤후는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