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 분위기 띄워! 몬스타엑스 형원 ‘엔 더 프론트’ 리믹스 버전 깜짝 공개

‘본업’ 잘하는 멤버 형원이 오랜만에 DJ로서의 역량을 뽐낸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신보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늘(5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각)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믹스 디지털 싱글 ‘엔 더 프론트 (H.ONE 리믹스)’(N the Front (H.ONE Remix))를 발매한다.

이번 리믹스에는 멤버 형원이 ‘부캐’ DJ H.ONE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그는 곡 전반의 파트를 재배치하고 플로우를 유연하게 변주해 원곡을 새로운 결의 사운드로 재탄생시켰다. 2017년부터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디제잉 실력을 입증해 온 형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확장된 음악성을 또 한 번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 1일 발매된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는 몬스타엑스의 10년 여정을 집약한 상징적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에는 ‘후퇴 없이 정면으로 맞선다’는 몬스타엑스의 선언을 담았다. 보컬 라인과 랩 라인이 서로의 포지션을 과감하게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형원의 전역으로 군 공백기를 일단락하며 완전체를 이뤘고, 한국과 일본에서 10주년 공연 ‘커넥트 엑스(CONNECT X)’를 성료했다. 또한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약 5년 만의 완전체 음악방송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여전한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몬스타엑스의 리믹스 디지털 싱글 ‘엔 더 프론트 (H.ONE 리믹스)’는 오늘(5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타이틀곡과 함께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각종 콘텐츠로 팬들을 만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