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LE - Diane Keaton arrives at the World Premiere of “Poms,” on Wednesday, May 1, 2019, in Los Angeles. (Photo by Willy Sanjuan/Invision/AP, File) 뉴시스|AP통신
197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스윗하트’, 영화 ‘애니 홀’과 ‘대부’ 등으로 유명한 배우 다이앤 키튼이 11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79세.
11일 피플지 등 북미 주요 연예 매체는 유족 대변인의 말을 빌어 다이앤 키튼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196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로 데뷔한 다이앤 키튼은 1969년 우디 앨런 감독과 함께 한 연극 ‘다시 연주해봐, 샘’에 출연해 토니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1972년 세기에 명작으로 꼽히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대부’에서 알 파치노(마이클 꼴리오네)의 부인 케이 아담스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할리우드 거장으로 꼽히는 우디 앨런 감독 감독의 ‘뮤즈’이자 연인으로서, ‘슬리퍼즈’, ‘사랑과 죽음’, ‘인테리어스’, ‘맨하튼’, ‘라디오 데이즈’ 등 그의 작품에 주로 출연하며 197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맹활약했다.
특히 1977년 우디 앨런의 최고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애니 홀’ 앨런의 괴짜 연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아메리칸 스윗하트’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작품으로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2023년 개봉한 ‘북클럽: 넥스트 챕터’을 비롯해 ‘사랑 결혼 그 밖에 것들’, ‘치어리딩 클럽’ 등에 출연하며 노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한국 영화 팬들에게는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각본상 시상자로 등장해 당시 수상자인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각본가에게 트로피를 건넨 배우로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다이앤 키튼은 오랜 연인이었던 우디 앨런을 비롯해 알 파치노, 워렌 비티 등과 사귀었지만 평생 독신으로 살았으며 1남 2년을 입양해 키웠다. 말년에는 패션, 예술 건축에 관한 책과 회고록 ‘덴 어게인’(Then Again) 등 12권의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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