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이영자 놀라게 한 그 남자…정선 달군 ‘맛선 프로젝트’

사진제공｜tvN STORY

이태곤이 정선 특집에서 이영자와 묘한 기류를 만든다.

19일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18회에서는 강원도 정선 특집 2탄으로 이태곤이 통영 바다에서 잡아온 특대형 감성돔과 무늬오징어로 꾸민 대접 한상이 공개된다. 여기에 스페셜 게스트로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가 합류해 두반장 감성돔 지짐과 팔보채를 선보이며 테이블을 완성한다. 박세리는 “먹어 본 생선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이태곤의 ‘맛선 프로젝트’ 상대인 베일의 맛선자가 등장하며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태곤의 절친으로 알려진 맛선자는 능청스러운 분위기로 이영자에게 다가가며 묘한 기류를 만들고,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남았구나’ 게임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플러팅 멘트까지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태곤과 맛선자는 게임을 통해 쌓였던 서운함을 풀어내며 솔직한 대화를 이어간다.

이태곤의 열애 소식도 다뤄진다. 프러포즈 시기와 방식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며 촬영장은 한층 뜨거워진다. 이영자와 박세리는 이날도 맛과 이야기를 잇는 ‘맛신저’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끈다.

특급 한상과 어디로 튈지 모를 티키타카가 펼쳐질 ‘남겨서 뭐하게’ 18회는 1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