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탈주극!”…봉준호 감독, ‘더 러닝 맨’ 친필 추천사 공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신작 액션 ‘더 러닝 맨’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한 씨네21 유튜브 ‘마스터스 토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친필 추천사로 지원 사격에 제대로 나섰다.

‘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한 씨네21 유튜브 ‘마스터스 토크’가 21일 오후 5시 공개돼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제작 의도, 프로덕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이 돋보이는 유쾌한 티키타카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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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관람한 봉준호 감독은 친필 추천사를 통해 “미친 세상, 미친 탈주극! 유혈과 화염이 넘쳐나는 ‘더 러닝 맨’”이라며 색다른 서바이벌 액션과 폭발하는 카타르시스에 감탄을 전했다.

한편, 12월 10일 개봉하는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