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여보 아니에요”…장성규 ‘불륜 폭로’에 화들짝 (하나부터 열까지)

사진제공｜E채널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이상엽이 장성규의 선 넘는 ‘불륜 토크’에 화들짝 놀라며 신참 MC 신고식부터 진땀을 흘렸다.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켜온 장성규와 새롭게 합류한 신참 MC 이상엽의 찐친 케미를 전면에 내세운다.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이상엽의 합류로 분위기는 시작부터 달아올랐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하나의 키워드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로 정리해 파헤치는 지식 차트쇼다.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명쾌한 해석과 빠른 전개로 풀어내며 차별화된 재미를 쌓아왔다. 여기에 MC들의 날 선 입담과 주제에 맞춘 게스트 토크가 더해져 예측 불가한 흐름을 완성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글로벌 막장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주제가 등장하며 이상엽의 혹독한 MC 신고식이 펼쳐졌다. 충격적인 사례가 이어지자 이상엽은 “미친 거 아니야?”라며 분노를 드러냈고, 장성규는 태연하게 “불륜하는 셀럽 많이 안다”고 말해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이상엽이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당황하자 장성규는 멈추지 않고 선을 넘는 질문을 이어갔다. 급기야 장성규의 치명적인 발언에 이상엽은 두 손을 모아 “여보, 아니에요!”라며 다급히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왜 나 오자마자 이렇게 자극적으로 가냐”는 이상엽의 항변은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83년생 절친’ 장성규와 이상엽이 선보일 더 매콤해진 토크와 단단해진 케미는 22일 오후 8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