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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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 ‘KARMA’로 ‘빌보드 200’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자체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을 새로 썼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는 12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서 130위를 기록했다. ‘KARMA’는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200’ 자체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을 경신했다.

최신작 SKZ IT TAPE ‘DO IT’도 성적을 이어갔다. ‘DO IT’은 ‘빌보드 200’ 19위를 기록하며 4주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일 자 그리스 앨범 차트에서는 ‘DO IT’이 1위를 차지했다. 정규 3집 ‘★★★★★ (5-STAR)’, 미니 앨범 ‘樂-STAR’, ‘ATE’, SKZHOP HIPTAPE ‘合 (HOP)’, 정규 4집 ‘KARMA’에 이은 통산 여섯 번째 정상 기록이다.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앨범 25선’에는 정규 4집 ‘KARMA’가, ‘2025 베스트 K팝 25선’에는 디지털 싱글 ‘Mixtape : dominATE’ 수록 ‘CINEMA(리노 & 승민)’가 각각 선정됐다. 빌보드는 ‘KARMA’에 대해 실험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순간의 공존, 강렬함과 균형감을 함께 담은 앨범이라고 조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발매한 ‘KARMA’와 ‘DO IT’으로 ‘빌보드 200’에서 각각 7연속, 8연속 1위 진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빌보드 200’ 1위작 보유 기록과 차트 역사상 최초 8연속 1위 등 성과로 ‘빌보드 히스토리 메이커’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