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나래 입장발표 캡처

사진출처|박나래 입장발표 캡처



박나래가 전 매니저에게 C사 시계를 선물한 증거가 남아있었다.

22일 유튜버 이진호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에게 행한 ‘갑질’ 등 추가 폭로를 이어가면서도 긍정적인 이면도 밝혔다.

그는 “박나래가 악독하게만 괴롭히진 않았다. 그건 또 아니었다”며 “전 매니저에게 성과금도 주고 추석 명절 때 돈도 따로 챙겨줬다. 매니저들 역시 (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심지어는 C사 백과 C사 시계도 선물로 줬다. 굉장히 잘해줬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실제 박나래 SNS에 올려진 전 매니저와 촬영한 사진 속에서 C 브랜드로 보이는 시계를 찬 모습이 보여 눈길을 모은다.

한편 박나래는 19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 비공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