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세븐틴 유닛 도겸과 승관이 신곡 ‘Blue’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유미, 노상현을 캐스팅하며 시네마 감성을 끌어올렸다.

7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과 승관의 미니 1집 타이틀곡 ‘Blue’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이유미와 노상현이 출연한다. ‘Blue’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태로 제작돼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이라는 곡의 주제를 한층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담는다.

전날 세븐틴 공식 SNS에 공개된 시네마 포스터에는 이유미와 노상현의 애틋한 분위기가 담겼다.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 끝내 엇갈리는 감정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고되며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개인 포스터는 대비되는 감정선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유미는 설레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장면과 심각하게 통화하는 모습이 동시에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상처와 그을음이 묻은 노상현의 얼굴, 우수에 젖은 눈빛도 강렬한 분위기를 더했다.

‘Blue’는 감정의 깊이와 속도가 서서히 어긋나는 순간을 애절한 하모니로 표현한 곡이다. 도겸과 승관은 6일 챌린지 영상으로 ‘Blue’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 섬세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Blue’ 겨울 발라드 기대감을 키웠다. 신곡을 보컬 챌린지로 먼저 선보였다는 점에서 도겸과 승관의 자신감도 드러났다.

도겸과 승관은 12일 오후 6시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소야곡’은 만남과 이별 사이의 모든 순간을 두 사람만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음반이다. 이들은 신보 발매에 앞서 8일 신곡 음원 일부가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한다. 11일에는 ‘Blue’ 오피셜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