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 코리아 2월호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뷔

GQ 코리아 2월호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뷔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매거진 품절과 장기 인기 랭킹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뷔는 일본 아이돌 랭킹 플랫폼 ‘네한’에서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250주 연속 남자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단발성 성과가 아닌 장기간 누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일본 내 팬덤의 규모와 충성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기록이다.

K컬처 전문 플랫폼 ‘케이보드’에서도 뷔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K팝 아이돌 인기 랭킹’에서 216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와 ‘꽃미남 선거’ 역시 전 기간 1위를 유지 중이다. K팝 전문 사이트 ‘케이팝 주스’에서도 전 기간 랭킹 1위와 즐겨찾기 등록 부문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일본 내 인기를 수치로 증명했다.

매거진 판매 성적 역시 눈에 띈다. 뷔가 표지를 장식한 GQ 코리아 2월호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일본 주요 온라인몰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서는 13일 기준 한국(K-POP)·아시아 랭킹 부문에서 4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아마존재팬에서는 아이돌·연예인 상품 부문 베스트셀러 1위와 최신 릴리스 1위를 동시에 차지했고, 큐텐에서는 K팝 잡지·사진집 부문 1위에 올랐다. 큐텐에서는 단 2일 동안 예약 판매량 1만5000권을 기록했다. 야후쇼핑 재팬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주요 유통 채널을 휩쓸었다.


보그재팬 2월호 역시 예약판매 단계에서 품절을 기록했다. 12월 24일부터 시작된 예약판매에서 라쿠텐은 개시 직후 ‘주문할 수 없는 상품’으로 전환됐다. 아마존재팬 여성지 부문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버전이 1위와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상위권을 장악했다. 보그재팬의 일본 공식 온라인 판매처 세븐넷과 해외 배송 공식 판매처 링링도 역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발매 이후에도 품절 소식은 이어졌다. 일본 CDJapan은 수요 급증으로 품절을 공지했으며, 오프라인 미야와키 서점 본점 역시 품절 안내 후 극소량 재입고 사실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뷔는 일본 내 한류 열풍 이후 구글 트렌드와 X에서 최다 검색량을 기록한 한국 스타로도 자리 잡았다. 현재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음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