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그냥살아 김새롬’ 캡처

유튜브 채널 ‘그냥살아 김새롬’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소개팅 앱에 처음 도전한 과정을 공개했다.

13일 김새롬의 유튜브 채널 ‘그냥살아 김새롬’에는 소개팅 앱 가입과 이용 과정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김새롬은 영상 초반 “30대에 못 해봐서 후회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임신”이라고 답했다. 그는 “아기가 있었다면 40대가 되는 게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흔을 앞둔 김새롬은 “여자로서의 가능성을 한 번쯤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소개팅 앱에 가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결혼정보회사나 소개팅 앱을 이용해본 적이 없다며 “객관적으로 나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그냥살아 김새롬’ 캡처

유튜브 채널 ‘그냥살아 김새롬’ 캡처

프로필 사진 촬영과 음주 여부 입력 등 가입 절차를 진행하던 중, 사진 문제로 한 차례 가입이 거절되는 상황도 겪었다. 이후 다른 소개팅 앱을 통해 가입 승인을 받은 김새롬은 프로필 평가 결과를 확인했다. 해당 앱에서 매겨진 점수는 63점이었다.

결과를 확인한 김새롬은 “너희가 뭔데 날 판단하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는 하나도 안 묻지 않느냐”며 “이런 데서 남자 만나면 지팔지꼰 아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6년 40대의 시작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X 같을 것 같다”며 자조적인 농담을 덧붙였다.

다만 이후 첫 채팅이 도착하자 김새롬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며 반응을 바꿨고, “40대도 재미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방송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생각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