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사진=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록 밴드 체리필터가 압도적인 라이브로 새해의 문을 열었다.

체리필터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 코너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의 포문은 국민 응원곡 ‘오리 날다’. 보컬 조유진은 폭발적인 보컬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객석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토크 코너에서는 결성 30년 차를 맞은 체리필터의 깊은 서사가 공개됐다. 유치원 동기로 처음 만난 베이스 연윤근과 기타 정우진의 인연, PC통신 시절 오디션을 통해 조유진을 영입하게 된 비화 등 데뷔 초의 풋풋한 이야기부터 30년간 이어온 팀워크를 풀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어 MC 10CM와 함께한 1집 타이틀곡 ‘Five’의 특별 협연 무대가 펼쳐졌고, 전 국민 떼창을 자아낸 히트곡 ‘낭만 고양이’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Happy Day’를 선보이며 변치 않는 에너지와 음악적 깊이를 증명했다.

한편 체리필터는 오는 2월 1일(일) 오후 5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Cherry New Year’를 개최한다.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체리필터만의 진한 록 사운드와 현장감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