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연 동아닷컴 기자]엔믹스 설윤이 ‘대전의 딸’ 자부심을 드러낸다.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걸그룹 ‘엔믹스’ 해원과 설윤이 대전을 방문한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설윤은 유재석을 상대로 ‘대전잘알’ 타이틀을 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해원이 “설윤이가 대전 3대 명물이다. 성심당, 카이스트, 그리고 설윤”이라고 소개하자, 설윤은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전 명물’의 위엄을 드러낸다.

하지만 설윤도 서울살이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요즘 대전 소식은 업데이트가 안 된 상황. 설윤이 단골 맛집을 쉽게 생각해 내지 못하자, 유재석은 “최근에 대전 자주 온 내가 설윤이보다 더 잘 아는 것 같다”라며 기세등등해한다. 이에 대전을 향한 유재석과 설윤의 신경전(?)이 발발한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설윤이 ‘대전의 딸’의 명예를 회복할 ‘대전 칼국수 맛집’ 리스트까지 전격 오픈한다. 설윤은 점심시간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 “제가 아는 칼국수 맛집이 있다”라며 ‘설내비’를 자처한다.

그러나 이미 대전 ‘시민픽’이 되어버린 설윤 맛집.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로 가득 차 있자, 유재석은 “역대급 웨이팅이야”라며 아우성친다. 이에 설윤은 “플랜 C까지 있다”라며 최후의 카드를 가동, ‘즉흥파’ 유재석과 ‘미식파’ 유연석 모두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설윤은 ‘프로방문러’ 유재석의 견제를 뚫고 자칭 ‘대전 3대 명물’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설윤이 직접 뽑은 칼국수 맛집은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