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와의 ‘맛’남 행사에 참석한 나폴리맛피아 요리사가 출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동아DB

7일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와의 ‘맛’남 행사에 참석한 나폴리맛피아 요리사가 출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권성준이 ‘흑백요리사1’ 우승 이후 서울 신당동 5층 건물을 매입한 근황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1’ 우승자이자 ‘나폴리 맛피아’로 알려진 권성준 셰프가 서울 신당동 5층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밝히며 우승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권성준은 ‘흑백요리사’ 우승 후 광고와 식당 운영을 둘러싼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햄버거를 시작으로 치킨, 피자, 커피, 주류,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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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은 “제가 셰프계 최초로 햄버거 광고 모델을 했다”며 “작년에만 약 600만 개가 팔렸고, 에드워드 리보다 거의 두 배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광고 섭외 비결에 대해서는 “SNS에 특정 상품에 대한 호감을 살짝 어필해 두면 업체에서 연락이 온다”며 “화제성이 있을 때 하나씩 흘려두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당 운영 방식도 공개했다. 권성준은 현재 하루 한 타임, 단 6명만 손님을 받고 있으며 “직원이 많지 않아 원래 혼자 운영하던 식당이고, 지금은 두 명과 함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승 후 기대감이 커진 만큼 규모를 늘리기보다 찾아오는 손님을 만족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안에는 식당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성준은 지난해 말 서울 신당동에 5층짜리 건물을 매입한 사실도 전해졌다. 그는 해당 건물 1, 2층을 파인 레스토랑에 가까운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며, 5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준은 “‘흑백요리사’ 출연 전에는 요식업 불황으로 가게를 접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다”며 “그때 프로그램 섭외 연락을 받았고, 이후 인생이 크게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