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안선영이 “5000만 원이나 썼는데 후회된다”며 직접 겪은 시술 워스트 사례를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5000만 원 쓰고 후회하는 시술 TOP3’ 영상이 공개됐다. 안선영은 25년간의 시술 경험을 꺼내며 후회한 시술과 만족도가 높았던 시술을 함께 정리했다.

안선영은 먼저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후 보톡스를 맞았다가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땀이 과도하게 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보톡스를 선택했지만 이후 다른 부위로 땀이 번지는 현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는 “다시는 그 부위에 보톡스를 맞지 않겠다”며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어라인 시술에 대한 후회도 전했다. 유행을 따라 이마 라인을 교정했지만 이식 모발이 자연스럽지 않아 결혼식을 앞두고 스트레스가 컸다고 했다. “두통이 1년을 가더라”는 경험담도 덧붙였고, 결국 다시 레이저 제모를 받았다고 밝혔다.

IPL 레이저 시술을 받으며 심한 통증과 붉어짐을 겪었던 일도 공개했다. 안선영은 “돈을 쓸 때는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한다”며 문제가 생겼을 때 근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대로 만족도가 높았던 시술로는 턱 보톡스를 꼽았다. “하관이 넓어 얼굴이 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저작근 보톡스를 10년 이상 꾸준히 맞아 얼굴선이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만족한 시술로는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주사 시술을 언급하며 얼굴뿐 아니라 손에도 시술을 받아 “손이 10년은 어려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리프팅 시술에 대해서는 “40대 이상이라면 기본 관리처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나이에 맞는 자극을 줘야 한다”며 무분별한 시술은 경계했다. 안선영은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이라며 “무조건 따라 하지 말고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고 결정하라”고 강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