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박서진이 결승 2차전 파이널 매치에서 전례 없던 대성통곡을 터트린다.

10일 방영 예정인 MBN ‘현역가왕3’ 최종회에서는 ‘현역가왕’ 3대 가왕과 2026 한일전에 참가할 국가대표 TOP7이 결정되는 최후의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결승 2차전 파이널 매치는 TOP9이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솔로곡을 부르는 ‘현역의 노래’ 미션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역가왕2’에서 마스터로 나선 2대 가왕 박서진은 한 현역의 무대를 지켜보다 눈이 벌게지도록 눈물을 쏟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서진은 이 현역이 등장하기 전 선곡한 노래 제목을 듣자마자 “왠지 슬플 것 같다”라고 혼잣말로 속내를 내비치고, 현역이 무대 위에 올라 노래를 부르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말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내며 오열한다. 평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박서진이 이날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결승 2차전 파이널 매치 현장에는 TOP9 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이수연, 홍자, 금잔디의 가족이 처음으로 등장해 감동을 배가시킨다. 홍지윤의 할머니, 차지연의 아들, 구수경의 엄마, 김태연의 엄마, 강혜연의 남동생, 이수연의 할머니 등 가족들은 TOP9의 마지막 무대를 지켜보며 강력한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걱정스러운 눈물을 흘리는 등 울컥함을 드러낸다. 현역들을 위해 나선 가족들과 함께한 TOP9의 결승 2차전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울러 TOP9 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이수연, 홍자, 금잔디는 ‘현역가왕3’에서 부르는 마지막 노래이자, 3대 가왕 탄생의 향방을 가를 최후의 승부처가 될 ‘현역의 노래’를 위해 각양각색의 사연이 녹여진 선곡을 예고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한 현역이 “돌아가신 팬 분이 계셨는데 그분 따님이 몇 년 만에 엄마를 떠올리며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돌아가신 팬을 위해 불렀던 노래를 선곡했다는 남다른 이유를 전한 것. 그 외 “‘현역가왕’에 참가할 수 있게 해준 은인을 위한 곡” “부모님에게 이 노래를 바치고 싶다” 등 뭉클한 이유를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방송으로는 3개월, 현역들의 준비 기간만 6개월 넘게 진행된 ‘현역가왕3’가 마지막 결승전 파이널 매치를 앞두고 있다”라며 “TOP9이 마지막 무대인 ‘현역의 노래’에서 역대급 무대들을 터트린다.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뽑은 3대 가왕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현역가왕3’ 최종회 12회는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