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정호영이 ‘국민셰프’를 꿈꾸며 댄스에 도전했다가 예상치 못한 막춤으로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이 오세득과 함께 댄스 스튜디오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호영은 “요즘 셰프는 요리만 잘해서는 안 된다”며 “스타셰프를 넘어 국민셰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안무가 배윤정을 초대해 춤을 배우는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정호영과 오세득의 춤 실력을 본 배윤정은 “요즘 유치부도 이 정도는 아니다”며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늘 목표는 박자라도 맞추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다영의 ‘Body’ 안무를 두 사람 수준에 맞게 쪼개 가르치며 약 3시간 동안 맹연습을 진행했다. 연습을 마친 뒤 그는 “스승이 나라고 말하고 다니지 말아달라”며 “마지막에 박자가 맞아서 감동이었다”고 말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떠나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정호영은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 기념 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긴장한 탓에 안무를 잊어버렸고, 결국 막춤으로 바뀌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