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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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서울의 밤’이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 영화제인 제28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의 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서 벌어진 긴박한 상황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1980년 광주의 기억이 2024년 서울의 현실과 조응하는 순간들을 영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앞서 로테르담국제영화제(IFFR)에서 관객 평점 2위를 기록하며 유럽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영화를 관람한 우디네 영화제 사브리나 바라체티 집행위원장은 ‘영화를 보는 동안 계속 눈물을 흘렸다. 전 세계 사람들이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로, 모두가 극장에서 보길 바란다’며 극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밤’은 이후 벨기에 다큐멘터리 영화제 도그빌,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캐나다 핫독스, 그리고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인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우디네 극동영화제까지 진출하게 돼 눈길을 끈다. 이에 향후 국내 극장 개봉 가능성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