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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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의 4월 첫째 주 차트는 인기 드라마의 화려한 퇴장과 신규 예능의 약진으로 요약된다.

티빙이 발표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의 주간 콘텐츠 순위에 따르면, 종합 1위는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차지했다. 무려 6주 연속 정상을 지킨 이 작품은 최종회에서 수도권 시청률 5.2%를 기록, 티빙 내에서도 압도적인 시청 UV를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종합 2위와 드라마 부문 2위는 하정우·임수정 주연의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지켰다. 현재 8회까지 공개된 이 작품은 후반부의 파격적인 전개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예능 부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종합 3위(예능 1위)에 오른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신혼집 냉장고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MBC ‘놀면 뭐하니?’는 ‘김해 왕세자’ 양상국의 맹활약에 힘입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4위에 안착했으며, 3일 종영한 tvN ‘보검 매직컬’이 5위로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차트 역주행 현상이다. 오는 13일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 공개를 앞두고 팬들의 ‘복습’ 열풍이 불면서, 시즌1과 시즌2가 나란히 드라마 부문 1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이 밖에도 김하온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 Mnet ‘Show Me The Money 12’가 예능 4위, 차태현·박보영 등이 출연하는 새 시즌으로 돌아온 MBC ‘마니또 클럽’이 예능 5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티빙의 풍성한 콘텐츠 라인업을 증명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