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신랑수업2’ 이정진이 외국인 여성과의 이색 소개팅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9일 방송되는 ‘신랑수업2’ 4회에서는 ‘연애 재도전’을 선언한 이정진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진은 친한 후배의 소개로 양평 두물머리의 한 카페에서 상대를 기다린다. 긴장감 대신 콧노래를 부르는 여유로운 모습에 스튜디오의 이승철과 탁재훈은 “확실히 경력직이라 여유가 있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반전된다. 금발 머리와 큰 키의 외국인 여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정진은 인사조차 쉽게 건네지 못한 채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그는 “처음에 이름만 듣고 나와서 너무 당황했다”고 털어놓고, 탁재훈 역시 “이런 상황은 생각도 못 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국제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승철이 “국제 연애가 가능하겠어?”라고 묻자, 이정진은 “국제 연애 경험이 있고, 가족 중에도 국제결혼을 한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오픈 마인드를 드러낸다. 특히 “브라질, 프랑스 여성과 연애해봤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면 대화가 된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탁재훈은 “당신이 진정한 선생님”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인다.

소개팅 현장에서는 반전 매력도 포착된다. 상대 여성은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대화를 리드하고, 이정진은 “내가 한국어를 더 못하는 것 같다”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또한 기존의 ‘대쪽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심한 매너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승철로부터 “내가 본 소개팅 중 가장 적극적이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진의 달라진 모습과 예측 불가 소개팅 현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정진의 소개팅과 함께 서준영, 정재경의 ‘소개팅 애프터’ 데이트가 공개되는 채널A ‘신랑수업2’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