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KCM이 처음 공개한 중학생 첫째 딸과 15년 만의 가족사진으로 뭉클한 진심을 전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막내아들의 50일 촬영과 함께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KCM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막내아들의 50일 촬영에 나선 KCM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이 움직일 때마다 KCM과 아내는 “너무 귀엽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사랑이 가득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KCM의 아내도 카메라 앞에 섰다. 첫 등장 당시 뉴진스 민지와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출산 3개월 차라고 믿기 어려운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엄마를 쏙 빼닮은 둘째 딸 서연 양과 함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중학생 첫째 딸 수연 양의 모습도 처음 공개됐다. 랄랄은 “수연이 너무 예쁘다. 서연이랑 너무 닮았다”라고 말했고, 김종민도 “중학생인데 이미 외모가 완성됐다”라며 놀라워했다. 수연 양은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고, 이를 바라보던 KCM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KCM은 가족을 숨겨야 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할 때 가족사진을 내는 게 있었다. 나를 알아볼 것 같아서 멀리서 같이 찍은 사진을 냈다. 가족사진은 찍은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제일 미안하고 고마운 큰딸이다”라고 덧붙이며 첫째 딸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15년 만에 처음 가족사진을 찍은 KCM은 벅찬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게 뭐라고 내가 못했을까’ 자책도 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며 “이런 마음과 이런 행복감을 다들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 꿈이 깨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다짐해, KCM이 처음으로 남긴 가족사진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