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1등들’이 마지막일 수도 있는 무대 속 가수들의 절절한 진심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1등들’ 9회에서는 끝장전 진출자를 가리는 줄세우기 2차전이 펼쳐진다. 탈락이 걸린 마지막 관문인 만큼 참가자들은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올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다.

먼저 안성훈은 그동안 감춰왔던 ‘진짜 주무기’를 꺼내 들며 정면 승부에 나선다. 그는 “아버지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분의 노래”라고 선곡 배경을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고, 과연 어떤 곡으로 승부수를 띄울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이예지는 “마지막일 수도 있어 좋아하는 노래를 들고 왔다”며 후회 없는 무대를 다짐했고, 박지민은 “아빠의 18번 곡을 골랐다”며 가족을 향한 진심을 담은 무대를 예고했다.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무대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기태는 경쟁자의 무대를 지켜보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이 모습은 편집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후문으로, 그를 울린 무대의 주인공에 궁금증이 모인다.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절박함 속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가수들의 진심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1등들’ 9회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1등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