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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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배우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는 재벌가 출신이지만 신분의 한계를 지닌 ‘성희주’로 완벽히 변신했다. 그녀는 첫 방송부터 캐릭터의 야망과 인간적인 고뇌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었다.

아이유는 성희주의 당차고 프로페셔널한 CEO의 모습부터 자신의 출신을 마주하는 복합적인 내면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선보였다. 1회에서는 캐슬뷰티 CEO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편, 국왕 탄일연 행사에서 셀러브리티 같은 면모를 뽐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진 2회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성희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했다.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린 아이유는 도비서와의 유쾌한 케미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가 하면, 아픈 이안대군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주치의를 부르는 장면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면모까지 담아냈다.

아이유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3회는 오는 금요일(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