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일본 팬들과 뜨거운 재회를 완성했다.

이준기는 일본 팬미팅 ‘2026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 : EYES ON ME’를 통해 약 1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해당 팬미팅은 일본 공식 팬클럽 ‘SPLENDOR(스플렌더)’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올해는 ‘EYES ON ME’라는 타이틀 아래 서로를 향한 시선과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이준기는 ‘DELETE(딜리트)’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 뒤 ‘Dancing In The Moonlight(댄싱 인 더 문 라이트)’, ‘MA LADY(마 레이디)’ 등 다양한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근황 토크에서는 최근 대만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챌린지 빙고’ 코너에서는 J-POP부터 K-POP까지 다양한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리듬 챌린지, 한자 암기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팬들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이벤트였다.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생일을 맞이한 이준기는 감사 인사 이후 ‘아라문의 검’, ‘왕의 남자’, ‘악의 꽃’,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총 23곡, 약 240분에 달하는 풍성한 공연을 마친 이준기는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언제나 SPLENDOR(스플렌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