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사진제공 |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배우 이주우가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주우는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건물주)에서 형사 고주란 역을 맡아, 거대한 음모가 얽힌 사건 속에서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10회에서 고주란은 의식을 회복한 전이경(정수정)과 대면했다. 기수종(하정우)을 배후로 지목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전이경의 폭로 앞에서도 고주란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주우는 전이경의 말을 경청하면서도 “증거가 필요하다”며 냉정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단호한 형사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사진제공 |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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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죽은 남편 민활성(김준한)이 살아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전이경을 바라보며, 이를 이상 증세로 판단하는 미묘한 표정 변화는 압권이었다. 절제된 표정 연기만으로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현재 고주란은 기수종(하정우)과 김선(임수정) 부부가 숨기고 있는 진실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다. 극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방송 말미 장희주의 시체가 발견되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그녀의 수사 행보가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수사망을 좁혀가는 이주우의 활약이 돋보이는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1회는 오는 4월 18일(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